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만나고 싶습니다 여신티케 2009. 7. 17. 14:13 만날때마다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그 맑은 눈길로 당신은 나를 반겨 주었는데 슬픔도 아름다운 것이라며 당신은 처음으로 지금 침묵하고 있군요 아무 말도 없이 나를 그리워 하고 있기에 떨고 있는 내 가슴에 자라고 있는 사랑을 일으켜 세우기가 조금은 민망스러워 조용히 잠재우고 있답니다 보여줄수 있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하기에 한결 같이 따사로운 양지의 끝자락에서 당신에게 보여 줄 보고픔의 사랑을 조심스레 그려내고 있답니다 아직은 더 외로워야 하고 더 홀로여야 한다는 이 현실앞에 고개를 숙여야 하는 아쉬움이 흐느끼지만 머지 않은 내일이면 당신의 가장 화려한 곳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서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