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티케 2010. 2. 10. 14:32

 
남실 남실 
유리창에 맺혀 
빗소리조차 그립게 
마음을 흔듭니다
맘껏 분칠한 슬픔처럼 
쏟아지는 그리움에
기억마다 다시 담은
푸른 호수 풀치마 자락에도
내 마음에도 
아~ 가슴을 적시며
비가 내립니다
가만 가만 헝클어진 감성이 
음악처럼 흐르며
애끓는 그리움마저 애잔하게  ..
-HYE IN-
흐르는곡 - Magic Boul 'V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