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닿을수 없는 그리움 /박우복 여신티케 2010. 3. 29. 16:08 서로 엇갈린 길을 걸으며 안타까움에 눈높이를 몰라도 가슴에 쌓인 그리움은 거부할 수 없어 차가운 허공 위로 손을 내밀면 날아 오르지 못한 낙엽들이 서러움을 싣고 간다 지금은 닿을 수 없지만 그리움 안고 보낸 날들이 얼키고 설켜도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는 것을 그대도 알고 있겠지요 아직 닿을 수 없어도 아름답게 이어온 까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