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남는 감동 글(옮긴글)

비켜선 그리움에 마침표를 찍으며

여신티케 2010. 4. 14. 13:24

          비켜선 그리움에 마침표를 찍으며 賢 松 장현수 내 그리움의 시작이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한 번쯤 흘깃 이라도 전해주며 가고 있으면 좋으련만 여전히 대답없는 눈짓 속에 지문 없이 홀로 떠나려 합니다 남은 슬픔은 어쩌라고 다 하지 못한 가슴에 흔적은 어쩌라고 떨구어 내지도 다 못한 눈가에 눈물은 어쩌라고 그리움이란 비켜섰기에 더욱 그리운 것이랍니다 난 아직 비켜선 그리움이라 마침표를 붙이기엔 아직도 그대가 그리운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