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남는 감동 글(옮긴글) ♥ 그대의 편지♥ 여신티케 2010. 12. 11. 02:59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원 게시물을 보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냥 보내 놓고 후회한다던 그대의 편지는 눈물의 언어만큼 잘게 이어지는 설렘이네. 그대 병 될까. 다시 가마 답장 못 쓴 바보는 아픔은 한 번의 아픔으로 끝내리라 다짐 후 눈물을 먹었네. 숫눈발 속 더 못 참고 달려오던 상기된 얼굴 그대 울고 있었네. 그대 오마던 편지 받고도 그대 아픔 될까 마중 못 간 바보는 오는 그대 반가이 일어서 손 흔들지 못하고 마음만 일어서 웃고 있었네... 손종일 모셔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