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티케 2010. 12. 12. 18:48

     

    언제쯤이면 아픔없는 사랑을 할수 있을까요. 사랑과 이별은 늘 붙어다닌다지만. 사랑을 할때는 왜 이별에 대비할 수 없는걸까요? 사랑하면 왜 이별은 없을거라고 착각하는 걸까요? 사랑해서 행복한 만큼 가슴속에 빈자리는 크고 사랑한 만큼 아픔은 크게 다가오지요 가슴속의 허무함과 공허함은 무엇으로 채울까요 한 세상 살아내는게 이토록 힘겹고 슬픈거라면 그만 살아볼까 어리석게도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그러면서 또 다른 사랑이 어딘가에 있을거란 마지막 희망을 놓지 못하는건 왜일까요? 이제 마지막 사랑을 찾아 아픔없는 사랑을 마음껏 주고받고 싶습니다. 시리디 시린 빈 가슴에 문득 그리움이 사무치게 다가와 바보처럼 눈물을 조용히 쏟아내는 여리기만 한 저는 바보입니다. 그리움이 있어 더 시린 이 겨울.. 따뜻한 맘으로 다가와 보듬어 줄 수 있는 사랑이 어딘가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