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일상)
경포대
여신티케
2014. 5. 20. 15:19
일하느라 자신만의 시간을 내어본적 없는 후배가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단다
내 아무리 바쁜일이 있다한들 십 수년만에 시간 내어 보겠다는 후배의 부탁을 뿌리칠수 있을까
기쁜마음으로 우리는 경포대로 gogo 마침 밤안개까지 내려와 멋진 풍경을 연출해주는 바다
평소보다 높은 파도가 우리를 반겨주는 착각에 더욱 기분 좋아진 동생
갑자기 술기운 탓인지 바닷가로 성큼성큼 다가가더니 파도에 그대로 몸을 맡긴다 아닌밤에 밤바다에 입수하더니
물귀신 작전으로 나까지 끌고 들어가 여벌옷도 없이 나도 입수 그후에 추워서 엄청 떨었다는 후문..
덕평 자연 휴게소
뒷모습보면 연인같네.. 이분들은 어릴적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