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 - Sarah Mclachlan

Spend all your time waiting for that second chance
For a break that would make it OK
There's always some reason to feel not good enough
And it's hard at the end of the day
I need some distraction or a beautiful release
Memories seep from my veins
Let me be empty or weightless
And maybe I'll find some peace tonight
당신의 모든 시간을 두 번째 기회를 위해서 기다리며 보내세요
상황이 좋아질 기회를 위해서 말이예요
좋지 않은 기분이 들 때는 그만한 이유가 항상있게 마련이죠
하루가 저물 때쯤이면 괴롭답니다
나는 약간의 기분 전환이나 근사한 휴식이 필요해요
나의 정맥으로부터 추억들이 떠오르는군요
나를 그냥 아무 생각도, 부담도 없게 내버려두세요
그러면 아마 오늘밤 평화를 찾을 겁니다
In the arms of the angel
Far away from here, from this dark, cold hotel room
And the endlessness that you feel
You are pulled from the wreckage of your silent reverie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천사의 품안에서
여기, 이 어둡고 추운 호텔 방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당신은 끝없이 멀게 느껴질 겁니다
침묵의 난파선에서 건져 울려져
당신 부서져 버린 행복의 잔해 속에서 건져 올려져서
천사의 품에 안기었습니다
당신이 이곳에서 평안을 찾기를 바랍니다
So tired of the straight line and everywhere you turn
There's vultures and thieves at your back
Storm keeps on twisting
You keep on building the lies that
you make up for all that you lack
Don't make no difference escape one last time
It's easier to believe in this sweet madness
Oh, it's glorious sadness that brings me to my knees
곧게 뻗은 길이 지겨워서 어디서든 방향을 바꾸어봐도
당신 뒤엔 독수리와 도둑들이 쫓아오죠
폭풍우가 계속 소용돌이치고 있고
당신은 부족한 걸 변명하는 거짓말만 계속 하고 있죠
지난번에 어려운 일을 한번 피했다고 달라질 건 없어요
이 달콤한 생각을 믿는 게 더 편하답니다
오, 그건 나를 무릎 꿇게 하는 영광스런 슬픔이예요
You're in the arms of the angel
May you find some comfort here
당신은 천사의 품에 안겨있어요
당신이 이곳에서 평안을 찾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히트곡의 주인공
2천200만장의 판매고와 그래미 3회 수상
팝계 여성 파워의 핵심. 사라맥라클란은 68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중견 뮤지션으로써 여성 아티스트들을 이끌어 가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97년에 시작된 여성 음악인들의
축제 '릴리스페어'이다.
쥬억, 세릴크로우, 조안 오스본 등 팝계에서 각광 받고 있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들이 총출동한 이 공연은 200만명이 넘는 관객들을
동원했고, 총 700만불 이상의 수익을 자선단체에 헌납했다.
그녀는 여성들만의 힘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음악으로
혹은 공연 기획을 통해 사람들에게 입증해 주었다.
전세계 대중음악계, 혹은 팝계에서 급격히 상승해 온
여성 아티스트들의 파워의 핵심에는 사라 맥라클란이 있었던 셈이다.
세상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손길
Afterglow는 해가 진 후에 남는 잔광, 즉 '저녁놀'의 뜻을 지니고 있다.
사라 맥라클란은 자신의 변화를 이 빛의 변화에 빗대어 표현한 듯했다.
그녀는 공백기 동안 앞으로 투병하던 어머니를 떠나보냈고
새로운 생명, 딸의 출산을 경험했다.
그녀는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가 새 앨범을 준비했고, 자신이 느껴온 삶의
소중한 체험들을 그대로 앨범에 담았다.
"ANGEL " 은 내가 좋아하는 웨스트라이프도 불렀던 노래다. 약 7-8년 전 처음 듣고
이 목소리에 반해 버렸다. 웨스트라이프도 좋아하건만
사라 맥 라클란 이 부른 노래를 더 좋아한다. 이 목소리는 왠지 상처받은
가슴을 달래주는 듯한 편안하고 따뜻한 그러면서도
외롭고 쓸쓸한 사람들의 눈물샘을 살며시 자극하는 그런 재주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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