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미워할 수 없음이 더 아픕니다 / 김영달 일분 일초도 당신곁을 떠난적 없는데 알지 못할 사랑이라 힘들어 하는 당신입니다 거친 빗방울도 받쳐내고 바람도 막아서서 당신에게는 따스한 온기만 드리는데 내 사랑에 떨고만 있는 당신입니다 시리고 아픈 기다림도 참아내고 당신 보고파 반 미치광이 되어 보고파요, 사랑해요 라고 외쳐대지만 돌아오는 당신의 싸늘한 미소에 차라리 죽고만 싶습니다 당신 미워하고 당신 원망할 수 있다면 이렇게 아프지는 않을텐데 이렇게 힘들지는 못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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