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떠난 사람의 시간은떠날 때 이미 멈추었다.
천년만년이 지나도그리워하는 일은남은 사람의 몫.
사랑하지 않았노라가벼이 말할 수 없다면그리우면그리운 대로 그리워하라.
그립다는 것은아직도 사랑한다는 것.
지금은 잊어내야 할 사람일지라도마음 건너간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애써 버리려 하지 말고기꺼이 그리움과 인사를 나누자.
마음 준 적단 한때라도 있었던 사람이라면청새치처럼 즐겁게그리우면 그리워하라.눈물나도그리우면 그리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