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별 그리고 그리움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랑아 !

여신티케 2010. 12. 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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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고 보고 싶은 사랑아 !      
                               詩 / 윤향  이신옥 
         아름다운 저녁놀이 창가에 은은히 비추고 
         그대 생각으로 가득했던 하루는 
         소리 없이 저물어 가는 오렌지 빛 향기로 
         새롭게 소생하는 그리움으로 피어납니다 
         그립다는 단어만으로도 눈시울이 울컥 
         붉어지게 만드는 사랑아 
         비록 만나지 못하는 거리를 두고 산다 해도 
         사랑하는 마음은 늘 변함이 없어요 
         햇빛 찬란한 날에도 
         비가 힘없이 내리는 날에도 
         서로 바라보는 하늘이 다를지라도 
         그리워하는 마음은 서로 같기에 
         하늘 끝 맞닿은 그곳에 사랑하는 마음 
         한순간도 잊지 못하고 
         하늘을 바라보며 그리움을 풀어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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