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나들이 *白蓮 백 옥 례* 신작로 달리던 버스 멈춘 고요한 정적을 깨고 어머니 온화한 품 향해 달린다 나를 환영 하는가 우렁찬 개구리울음 정자나무 설레발 미물의 아름다운 비상 밤의 노래 물오른 길 아슴아슴 젖어드는 추억 하늘의 별 토실토실 여물어가는 밤송이 살찌운다 무엇하나 버릴 것 있으리오 웃음인들 잠들 수 있으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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