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날씨가 계속되더니만
요며칠 바람이 좀 거세다
그래도 아주 춥지 않기에 겨울을 느끼고 좋더니만
햇빛이 환하게 비추니 평년의 날시를 찾은듯 싶어 조금은 아쉽다
이렇다면 굳이 방학을 하지 않아도......
방학이라 느긋하게 잘 지내고 있다
욕심은 많이 부려보았지만 제대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고
벌써 한보름 지나고나니 조바심이 들어 편치 못하구나
늘 그랬지만
오늘부터러도 잘 살아봐야겠다 시간아껴가며
잘지내라
올해 소망하는 일들 꾸준히 이뤄가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그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