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혀 있지 말고
햇빛 속으로 걸어나오라.
찬란한 인생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목말랐던 공부를 하고,
하고 싶던 일을 하고,
모아둔 돈으로 여유를 즐기며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릴 수 있다.
# 에이징 파워/이시형
2006
2007
2008
2016년
2017년
사진을 보니 조금씩 내모습이 나도 모르게 변해가는거 같다
어느 순간부터 카메라 앞에 서는게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고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해가는 모습조차 사랑해야 하지않을까?
변하는 모습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지
그게 솔직한 내가 아닐까?
그래야 내 인생을 사랑하는 자세 아닐까?
2010년 나의 모습은 또 어떤 모습으로 남게 될까?
어느 낯선이의 글에서 읽은듯하다
세월이 간다는것은
익숙했던 것들과 이별을 해야하고,
낯설었던 것들과는 새로이 친해지는 것이 라고 ...
글쎄 그렇다면 조금은 서글픈듯도 하고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기도 하지만 일단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조금 남아 있다는 뜻도 되겠지
그렇다면 삶을 더 치열하게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들고 삶이 더 소중해 진다.
문득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아쉽고 안타까워 과거를 자꾸 뒤돌아 보게 되지만
지금 이시간도 앞으로 시간이 더 흐르고 나면
이시간 또한 돌이킬수 없는 더욱 소중한 시간으로 다가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