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처럼 마음이 불행한
한 여인이 술 한잔 하자고 청했다.
기분 좀 나아질까 하고 나이트에 갔다
그곳은 마치 별천지와도 같았다
경제 불황도 없고 가정도 없고
나이도 초월하는 그런곳인 듯 싶다
시간을 잊고 싶었지만..
모든 슬픔을 떨쳐버리고 싶었지만..
슬픈 음악에 나도 모르게 젖어들어
다시 또 슬퍼지는 내마음...
모든걸 꿈 인듯 ..
이 순간 만큼은 잊고 싶다.
일기에서
HYE IN
Total Eclipse of the Heart / Bonnie Ty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