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또 한번의 하루

여신티케 2010. 5. 30. 04:12


어둠을 삼켜버린  깊은 밤

내 힘든 하루도

조용히 품어줍니다

 

모든 소리마저 잠들어 버린

깊은 밤

생각은 꼬리를 물고 늘어져

잠들지 못합니다.

 

밤마다 찾아오는

끊지못한 연민은 내 가슴속을

헤집고 파고 듭니다

 

그대가 없는 이 밤

더 깊고

더 어둡다

 

여명과 함께 시작된

또 한번의 하루

 

그래

다시 시작하는거야

더 멋진 일들이 일어나겠지 HY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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