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이 남는 감동 글(옮긴글)

윤준경 시인의 <사랑할 때는>

여신티케 2010. 8. 22. 19:58


 

사랑할 때는 불도 끄지 못했네 사랑할 때는 잠도 들지 못했네 사랑할 때는 꽃도 못보고 사랑밖에는 아무것도 못했네 사랑 엎지를까봐 모로 눕지도 못했네 뒤도 돌아보지 못했네 그대만 보고 가다가 넘어진 줄도 몰랐네 윤준경 시인의 <사랑할 때는> 눈 앞에 그대만이 반짝이던 때에는 되돌아보니 내가 너무 작았습니다. 내 맘까지 돌볼 겨를이 미처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그 시절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순간의 내 모습 작디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영롱하게 빛났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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