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부재

여신티케 2009. 7. 2. 15:46

 
문득
당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때
늘 앉아 있던 그 방에
아니면 생각하는 얼굴로 서 있던
그 곳에
당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때
내 마음 종잡을 수 없다
헤메는 들개처럼
내 마음 진창에 발빠지고
어느새 당신은 
내 마음의 추..
따로 수업  할 필요없는
인생의 이유
배시시 웃으며
나타나는 당신 얼굴 보는순간
내마음
명상에 드는
성자처럼 편안해 진다.
난 당신의 부재를
견디지 못합니다
                       - HYE 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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