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넋두리...

여신티케 2010. 2. 14. 02:59
 
      넋두리 나도 한때는 누군가가 필요 없다고 생각 할 때가 있었다. 온전히 세상을 나혼자 살아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닫은채 살아갈때가 있었다 꽃같은 나이에 나름 열심히 살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랬던것 같다 그때는 온전히 나 자신에게만 시간을 쏟고 투자하고 공부하고 혼자만의 여행과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다른것에 눈 돌릴 생각도 하지 않았다 그런때가 있었다. 지난시간 사진을 보며 느꼈다 그때가 행복하고 편했다고 .. 내인생에 누군가를 끌어 들여야겠다 생각한 순간부터 머리가 아파졌다. 혼자 살아가는 것도 좋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온전한 내 편이 필요했고 아플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서로에게 기댈곳이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 잘못이라면 잘못... 많은 것을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는데... 늘 내가 바라는데로 인생은 녹녹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마음을 얼만큼 더 비워야 세상을 편하게 살 수 있을지... 아직도 내 마음에 욕심이라는 그릇이 있는건지. 이제 실낱 같은 미련의 끈을 칼날같이 끊어야 할때 . 그게 유일한 내 마음에 평온을 찾는길인듯. 미련은 더 큰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길.. 자신감 있던 원래의 밝고 긍정적인 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할때다. 아직 늦지 않았어!! 넌 할 수 있어 . 왜냐면 ... 나니까 ! " you can do it " hye in 흐르는곡:떠나는날의 엘레지 ost HY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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