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김영달 어제는 없었던 것 처럼 오늘이 마지막인 날 처럼 내일은 오지 않을 것 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 처럼 귀에 들리지 않아도 들리는 것 처럼 그렇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두려움 가득한 그리움도 미친듯 이겨내고 죽음앞에서도 당당히 이 사랑을 외쳐대는 그런 사랑하고 싶습니다 오늘 당장 쓰라린 이별이 온다해도 그마저도 감싸안고 당신을 이몸처럼 받들어 내는 초유의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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