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라는 이름 앞엔 도무지 세월이 흐르지 않아 세월이 부끄러워 제 얼굴을 붉히고 숨어 버리지 나이를 먹고도 제 나이 먹은 줄을 모른다네 항상 조잘댈 준비가 되어 있지 체면도 위선도 필요가 없어 있는 그대로의 서로 웃을 수 있지 애정이 있되 묶어 놓을 이유가 없네 사랑하되 질투할 이유도 없네 다만 바라거니 어디에서건 너의 삶에 충실하기를 마음 허전할 때에 벗이 있음을 기억하기를 신은 우리에게 고귀한 선물을 주셨네 우정의 나뭇가지에 깃든 날갯짓 아름다운 새를 주셨네 (홍수희·시인) 이 세상에서 친구라는 말보다 더 아름다운 말이 있을까요? 친구란 서로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고 오랜 침묵을 건너고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요? 오랜 시간을 지나 만난 친구들의 모습이 처음엔 낯설어도 금방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가까워 질 수 있는 그런 친구가 소꿉친구들인 것 같습니다 보고 싶어도 연락을 할 수 없어 애만 태우던 시간도 있었지만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 서로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전주에서 수고해준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1박 2일의 시간이 30년이 넘은 시간을 다 채우기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서울에서 상철이 선화 혜인이 승민이 대식이 태동이 완오 등 친구들을 픽업해준 황재윤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멀리 울산에서 와준 용덕이. 최기동. 고생했어~ 그리고 충남팀 오미선도 반가웠고 이애란, 황미선, 정정자, 수고해준 박차순, 순돌이 소원 풀었당 ^^ 평택에서 와준 화봉이 서울 봉식이 그리고 전주 최준수 진선이 창호 승구 등등 보고싶었는데 반가웠어. 이름 없다고 서운해 하지 말기... 전남에서 소중한 친구 순돌 이를 모셔와준 총무 창석이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아 내가 만약 다시 20살이라면
아! 신이여 당신을 사랑하고 그러했듯이
침울해 보이는 나의 눈빛
그대에 대한 하늘의 기대
그대와 나눈 키스
아! 신이여 당신을 사랑하고 그러했듯이
침울해 보이는 나의 눈빛
그대에 대한 하늘의 기대
그대와 나눈 키스
아! 장미를 깨문 것처럼
아 당신을 기다린 것처럼
내가 살던 당시의 생에서 지평선이 사라져 버리고
샘물이 말라 버린다 해도
그대 없이는 살지 못합니다
아! 얼마나 슬픈가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고
그대는 내 꿈의 전부임을 아는 것이
내 안에 있는 것이 최고라고 했죠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그렇게 나쁜 사람이고
그대는 내 꿈의 전부임을 아는 것이
내 안에 있는 것이 최고라고 했죠
아! 세월이 흘러 당신의 머리에 눈이 내리고
아 세월이 흘러 우리의 삶이 허물어져버리고
만약 내가 다시 그대를 느낄 수 있다면
다시 20살이라면
아! 세월이 흘러 당신의 머리에 눈이 내리고
아 세월이 흘러 우리의 삶이 허물어져버리고
만약 내가 다시 그대를 느낄 수 있다면
다시 20살이라면
아 세월이 흘러 우리의 삶이 허물어져버리고
만약 내가 다시 그대를 느낄 수 있다면
다시 20살이라면
.아름다운 대아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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