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여행

 

 

잠시 퇴원했을때 가까운곳 몇 곳 다녀봤다 .

전주 한옥마을은 고교시절 추억이 깃든 곳이고 

관촌 사선대도 고교시절 야외학습가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던 기억이 담겨 있는곳..

많이 변했다 하긴 나도 변했지...

사선대도 조용히 조각작품 구경하면서 산책하기 좋은곳이다

국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송광사 길로 한 바퀴 돌았다 . 아직 벛 꽃이 피지 않아 좀 아쉬웠지만 ...고산에 있는 대아 저수지가 조용히 흐르고 있다.

 

 

고풍스럽고 조용하고 깨끗한 한옥마을 .. 천천히 산책삼아  돌아다니며 각종 전시작품을 보는 맛이 솔솔..

 

 

 

 

 왠지 나는 저런 한옥이 좋다  마당을 들어서면 "ㄷ" 자 형태의 한옥이 멋스럽지 않은가  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

 

 

 

 

한옥마을은 각종 작품 전시장이 있다

전주는 한지로 유명한 곳이기에 한지 공예전도 있고

칠기. 도자기 등 전시작품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한지 공예

칠기공예

 

 

 

한지의 화려한 변신

 

 

 

 

한옥마을 뒤편 낮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오목대가 있다 이곳도 문화재..  학창시절 추억도 있는곳

오목대를 오르는 계단 중간쯤 오래된 당신나무가 있다 500년 되었단다

 

 

 

 

 

사선대도 몰라보게 변했다 몇십년이 흘렀으니..  고 2때 야외학습가서 즐겁게 기타치며 노래부르던 곳..

 

 

 

이런 몸매를 꿈꾸며..

 

 

 

파열된 두개골을 형상화 함으로써 유일한 분단국가의 아픔을 표현한 작품이란다

 

 

 

 

 

양지바른곳 척박한 긴 겨울을 이기고  작고  갸냘프지만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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