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행복의 꽃다발

여신티케 2010. 2. 28. 04:48

 
가을 아침.
대문앞에 전해진 소중한 꽃다발을 기쁘게 전해 받았다.
예쁜 너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보며..
멀리서도 항상 행복을 기원해본다.
너의 편지는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의 꽃다발 같구나.
행복을 찾고자 하는 너의 모습이 멋지고 아름다워 보인다.
여자의 행복은 다름아닌 자신의 마음속에 잠재해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 행복을 찾고 못 찾고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몫 이겠지.
멀리서만 찾으려고 한다면 결코 자신의 눈에는 띄지 않을거야
나도 이젠 먼 곳에 있는 무지개가 아닌
정말 내 마음속에 잠재해 있을 
행복의 무지개를 찾고자 노력 해보련다.
이 가을 더욱 외롭고 쓸쓸하지만
결코 거부하지만은 않으련다.
마음껏 슬퍼하고 눈물로 토해낸 후
새롭게 채우련다.
텅 빈 마음속에
진실된 나의 삶과 행복을 위하여...
햇살처럼 밝은 너의 웃음이 오늘따라 많이 보고싶다...
편지중에서.....     Olivier Toussaint_Eden is a Magic World
HYE IN  흐르는곡/Moya Brennan / Show me 

'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가 그리웠다  (0) 2010.03.01
산다는것  (0) 2010.03.01
풍남제의 추억  (0) 2010.02.26
인생은  (0) 2010.02.24
그리움  (0)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