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친구가 그리웠다

여신티케 2010. 3. 1. 04:09




 


    친구가 그리웠다. 한없이 기대어 울 수 있는.. 친구가 그리웠다. 삶을 ,인생을, 외로움을, 쓸쓸함을. 넋두리 처럼 흥얼거려도 따스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친구 술에 취한 나의 두서없는 넋두리를 밤새워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그리웠다 먼 곳 떨어진 사람에 대한 간절함보다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멀어져 있는 사람이 지금 더 간절하다. 한 자리에서도 우리는 서로 얼마나 더 멀리 있는가. HY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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