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저녁노을을 유난히 좋아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울때면 멍하니 그곳을 응시하다 이내 두 눈가엔 눈물이 맺힙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서쪽하늘은 물들지만 내 눈가엔 당신에 대한 그리움만이 물드는군요 바람을 유난히 좋아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바람은 내 볼을 어김없이 스쳐가지만 당신의 향기는 느껴지지 않는군요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그리움의 무게만큼 내 가슴은 내려앉는데 어찌해야 내 마음이 가벼워 질까요? 늘 당신 곁으로 마음이 먼저 달려가지만 내 이성이 내 마음을 잡아 두는군요 아직은 당신을 만나야 할 시간이 아닌가 봅니다 더 아프고 더 고독하고 더 감내해야 할 많은 것 들이 아직은 그만큼 남아 있나 봅니다 - HYE IN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행운의여신 티케 '젊은날의 한페이지(마음의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시 (0) 2010.02.10 그대 한번만 내마음에 다녀가세요 (0) 2009.07.28 사랑때문에.. (0) 2009.07.07 사랑보다 이별이 더 따뜻할때 (0) 2009.07.03 당신이 힘드실까봐 (0) 2009.07.02 티스토리툴바
저녁노을을 유난히 좋아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울때면 멍하니 그곳을 응시하다
이내 두 눈가엔 눈물이 맺힙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서쪽하늘은 물들지만
내 눈가엔 당신에 대한 그리움만이
물드는군요
바람을 유난히 좋아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바람은 내 볼을 어김없이 스쳐가지만
당신의 향기는 느껴지지 않는군요
그리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그리움의 무게만큼 내 가슴은 내려앉는데
어찌해야 내 마음이 가벼워 질까요?
늘 당신 곁으로 마음이 먼저 달려가지만
내 이성이 내 마음을 잡아 두는군요
아직은 당신을 만나야 할 시간이 아닌가 봅니다
더 아프고 더 고독하고 더 감내해야 할 많은 것 들이
아직은 그만큼 남아 있나 봅니다